더블 타겟 포스터
출처 구글 더블 타겟

숨어 사는 특수 부대 저격수 출신 주인공

미 해병대 특수수색부대 포스리콘 저격수였던 밥 리 스웨거 중사는 동료 도니와 함께 에티오피아의 한 마을에서 철수하는 부대를 엄호하게 됩니다. 그러나 갑자기 본부에서 예상했던 병력보다 더 많은 반란군이 도착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더 안 좋은 상황이 펼쳐졌는데, 적 헬기로 날아온 것입니다. 스웨거와 도니는 본부 사령부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사령부는 통신을 끊고 그들을 무시해 버립니다. 결국 동료인 도니는 반란군과 싸우다가 목숨을 잃고 스웨거는 바럿 M82로 간신히 헬기를 격추하게 되고 도망쳐 나오게 됩니다. 동료이자 친구인 도니를 잃고 겨우 살아남은 스웨거는 그 사건 이후 바로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은퇴 후 개와 함께 산속의 집에서 살게 있었습니다. 그렇게 군대와의 인연은 끊고 살던 스웨거였는데 3년 후 어느 날 아이작 존슨 대령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스웨거한테 도움을 요청합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 암살에 대한 기밀 정보를 입수했는데 이를 미리 예측하고 방지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스웨거가 적격이라고 말합니다. 스웨거는 그들이 떠날 때까지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합니다. 스웨거는 마지막으로 집을 떠나기 전 저격소총으로 자신의 개와 한바탕 놀이를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다시 도심으로 나온 스웨거는 미리 대통령이 방문하기로 한 곳을 둘러보고 나서 상대방이 총을 쏠 수 있는 장소를 본격적으로 찾습니다. 지도를 보며 여러 군데를 찾아보고 직접 가보면서 분석한 결과 필라델피아가 적격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음모에 빠진 주인공

대통령이 연설하는 날이 되자 필라델피아에 도착한 스웨거는 대통령이 연설하는 곳을 관찰합니다. 하지만 스웨거가 저격수가 대통령을 쏠 때가 됐다는 말을 하는데 보안 요원들은 들지 못한 척 가만히만 있었습니다. 오히려 옆에 있던 티몬스 경관은 스웨거를 향해 총을 쏩니다. 이 때 2㎞ 거리에서 총이 발사됐지만 대통령은 사망하지 않았고 옆에 있던 에티오피아 대주교가 대신 머리에 맞아 숨지게 됩니다. 스웨거는 피를 흘리며 창문에서 뛰어내린 뒤에 FBI 요원 닉 멤피스의 차를 훔쳐서 달아납니다. 그러나 스웨거는 티몬스에 의해 위치가 들통나게 되어 몰래 세차장에 들어가 상처를 응급조치하게 됩니다. 그렇게 상처를 치료한 스웨거는 델라웨어 강에 빠져 몰래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스웨거는 이미 전국적 지명수배자가 되어 개인 정보가 널리 퍼져 버립니다. 그래도 스웨거는 가게를 정전시켜 얼굴이 보이지 않게 하는 등 기지를 발휘합니다. 머무를 곳이 없는  스웨거는 동료였던 도니의 아내 사라를 만나 치료를 부탁하지만, 사라는 간호학과를 피가 무서워 그만 다녔다며 스웨거의 치료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스웨거는 자신은 죄가 없다고 말하며 피를 많이 흘려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득하게 됩니다. 결국 사라는 스웨거를 치료해 줍니다. 그러던 중 스웨거 차를 뺏긴 멤피스는 FBI에게 굴욕을 줬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는 스웨거가 저격수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결과적으로 진범은 스웨거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원격제어장치를 이용해 대통령이 아닌 대주교에게 고의로 총을 쏜 사실을 알아 냅니다.치료 후, 스웨거는 멤피스를 새라와 함께 미끼로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의도적으로 멤피스에 정보를 흘리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멤피스는 사건의 진실을 많이 알게 됩니다. 그러나 멤피스  스웨거를 은퇴하게 한 에티오피아 작전 배후였던 대형 조직에게 고문당하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스웨거는 멤피스를 구출하게 되고 멤피스는 스웨거를 돕게 됩니다. 결국 멤피스는 스웨거를 돕기로 결심합니다. 그 뒤에 스웨거가 누명을 벗는 과정은 영화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액션 영화를 본 소감

인빈서블을 보고 난 뒤 주인공 마크 월버그가 나오는 영화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봤던 더블 타겟이 떠올라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내용은 잘 모르고 스나이퍼 액션이 엄청 재밌게 나와서 가볍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보게 되니 어떤 스토리로 주인공이 누명을 씌게 되고 누명을 벗게 되는 과정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가족들과 킬링 타임용으로 볼 수 있는 영화이니 이번 주말에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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