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출처 어벤저스 2

어벤저스 VS 하이드라

초반에 소코비아 숲 어딘가에서 어벤져스와 하이드라 잔당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어벤져스의 임무는 히드라의 비밀 기지에 숨겨져 있던 로키의 치타우리 셉터를 되찾는 것이었습니다.  전투 중에 스트러커 남작은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하이드라에게 항복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투가 진행 되는 중에 그는 부하들에게 모든 자료를 삭제하라고 명령하고 홀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기지를 둘러싼 에너지 방어막이 아이언맨에 의해 무력화되자 기지 내부는 순식간에 혼란에 휩싸입니다. 그러던 중 스트러커 남작이 숨기고 있던 강화 인간 쌍둥이 막시모프 남매가 기지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어벤져스는 적을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호크아이는 피에트로 막시모프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습니다.  아이언 리전은 소코비아로 가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황을 통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던 중 토니는 비밀 통로를 통해 기지 지하로 내려갑니다. 천장에 레비아탄 사체가 매달려 있고 미완성으로 보이는 로봇들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토니는 그곳에서 치타우리 셉터를 발견하지만, 완다 막시모프는 그의 뒤에서 몰래 다가와 환각을 겁니다.  토니는 어벤져스(본인 제외)가 전멸한 뒤 수많은 레비아탄을 포함한 대규모 치타군이 포탈을 통해 지구를 침략하는 것을 환각을 통해 보게됩니다

어벤저스 VS 울트론 군단

울트론은 지구로부터 소코비아를 멀리 떨어뜨린뒤 지구로 낙하시켜서 지구를 파괴하려 하지만,  어벤져스가 소코비아에 나타나서 막으려고 합니다. 떠오르는 소코비아를 막지 못하자 토니는 공중으로 소코비아를 부수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있어 머뭇거리던 와중에 닉 퓨리는 쉴드의 구형 헬리콥터를 타고 나타나 소코비아 시민들을 비행기에 태웁니다. 토르와 비전은 그 사이에 울트론이 점령한 소코비아의 중심을 탈환하게 됩니다. 나머지 멤버들과 막시모프 형제자매들도 합류하여, 시민들이 대피할 때까지 소코비아의 핵 코어를 중심으로 뭉쳐 울트론의 부대와 싸웁니다. 울트론은 비전과 싸우며 비전의 마인드스톤 광선, 토르의 번개, 아이언맨의 리피터 빔을 동시에 맞아 손상을 입고, 헐크에 한 번 더 크게 데미지와 타격을 입습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힘을 합쳐 적을 물리치는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퀵실버가 울트론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래서 스칼렛은 퀵실버의 죽음에 슬픔에 빠지며 주저 앉게되는데, 슬픔이 분노로 바뀌게 됩니다. 그로 인해 능력이 폭주한 스칼렛은 자신을 향해 달려오던 울트론 센트리에게 먼지로 만들어 버립니다. 헐크는 울트론이 타고 있는 퀸젯에 올라 울트론을 땅에 내던지고 스칼렛이 울트론을 찾아가 비브라늄으로 코팅된 울트론의 몸 속 핵을 파괴합니다.모두가 대피한 뒤 아이언맨과 토르는 신호를 맞춰 중심부에 과부하를 걸어 소코비아를 자폭시킵니다.  비전은 무너져 가는 소코비아에서 스칼렛을 찾아 함께 탈출합니다.  그 사이 헐크는 울트론에서 빼앗은 퀸셋을 조종해 스텔스 모드로 전환한 뒤 블랙위도우와의 영상통신을 끊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되고 어벤저스와 쉴드는 새로운 어벤저스 본부 겸 쉴드 기지를 업스테이트에 세우게 됩니다. 본부에 돌아온 캡틴은 슬픔에 빠져있던 스칼렛과 함께 새로운 멤버를 맞이하러 갑니다. 새로운 멤버가 등장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어벤저스 2 영화 총평

어벤저스 2에서 가장 큰 충격은 퀵실버가 죽은 것이었습니다. 어렵게 등장했던 퀵실버가 너무나 쉽게 죽어버린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총도 피해다니는 퀵 실버가 총에 맞고 죽는 것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어벤저스 2의 전투신도 서사도 다 재밌었는데 퀵 실버가 죽은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벤저스 2는 어벤저스 시리즈 중에서 평가가 가장 안좋은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어벤저스의 뒷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시고 보려면 어벤저스 2를 꼭 보셔야 합니다!!

 

어벤저스 2를 보기 전에 어벤저스 1을 아직 안보셨다면 밑의 줄거리 링크를 참고하세요!

어벤저스 1 줄거리 리뷰